입력 2020.06.12 13:33
모스버거가 최근 1년간 34개 매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년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134개 매장이 문을 닫았다. 누적 폐점 수는 251개에 달한다. 총무성은 국민 1인당 10만엔씩 지급되는 코로나 특별지원금이 전체 대상자 중 38.5%가 수급했다고 밝혔다.
◇ 모스버거, 1년간 매장 34개 줄어
일본 햄버거 체인 모스버거가 최근 1년간 일본 국내에서 34개 매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년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134개 매장이 폐점됐다. 누적 폐점 수는 251개에 달한다. 일본 식품업계에 따르면 모스버거 폐점은 코로나19 영향만은 아니다. 2018년 발생한 초등학생 식중독 사고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쟁사인 맥도날드와의 차별화 부족도 매장 축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스버거 일본 내 매장 수는 3월 기준 1285개다.
◇ 총무성, 코로나19 지원금 38% 전달
총무성은 국민 1인당 10만엔(112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특별지원금이 10일까지 4910만명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상자 중 38.5%에 해당하는 수치다.
◇ 마리오 마스크, 7월부터 재판매
인기 캐릭터 ‘슈퍼마리오'의 수염이 그려진 한정판 ‘마리오 마스크' 다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아마존재팬 등을 통해 4월 판매를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품절됐다. 판매사 산에이무역은 마리오 마스크를 7월하순부터 재판매 한다는 계획이다.
◇ 케이세이 아오토역서 탈선 사고
케이세이전철은 12일 오전 10시 15분경 도쿄 케이세이오시아게선 아오토역 구내에서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탈선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 경찰청은 원인 조사에 나섰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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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0 at 11: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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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 모스버거, 1년간 34개 매장 폐쇄 외 (6월12일) -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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