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연휴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5기동단51중대를 찾아 의경들을 격려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0.10.2/뉴스1 |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방문해 "법원의 판단으로 약간의 위험 요인이 생겼다"며 "과거에는 경찰 인력이 불법 행위 또는 불법 집회를 충분히 막지 못한 일도 없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완벽하게 차단해 국민께 안정감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 코로나19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고, 경제도 살아나고 시민의 삶도 되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일과 한글날, 광화문 일대 집회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가 코로나 대유행을 일선에서 차단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완벽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지만 시간을 많이 벌어 조기 치료가 상당한 부분까지 가능해졌다. 그런 체제가 유지되려면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빠르면 연내에라도 치료제가 나온다면 조기진단에 조기치료 체제가 갖춰지고, 지금과 같은 확진자 추세라면 코로나19 청정국가로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경찰이 내일의 집회를 어떻게 원천적으로 차단하느냐에 상당 부분 달려있다. 차단 작전이 세워져 있을텐데 작전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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