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미국식 수제버거 '비스티버거'가 잠실 석촌호수효성해링턴타워에 2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사진=비스티버거]
정통 미국식 수제버거 '비스티버거'가 잠실 석촌호수효성해링턴타워에 2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티버거는 2018년 6월 한남동에 1호점을 오픈한 수제버거 브랜드다. 매장 오픈 1년 만에 누적 버거 판매량 10만개, 방문자 6만명을 돌파했다.
비스티버거 잠실점은 배달·포장 전문매장이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업체와의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버거 본연의 맛을 살린 '비스티버거', 패티 중량을 45% 늘린 '더블 비스티버거', 베이컨과 체다치즈를 더한 '베이컨 비스티버거' 등이다.
햄버거 빵은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패티는 당일 공급받은 미국산 척아이롤을 직접 갈아 불판에 올라간다.
패티를 으깨듯이 구워내는 '스매시드(Smashed) 버거'로 소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공수한 유기농 양파와 토마토와 매장에서 직접 계란을 저어 만든 수제 마요네즈 등 재료에 정성을 다했다는 게 비스티버거의 설명이다.
비스티버거 관계자는 "양상추는 미국 본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한국에는 없는 품종으로 미국에서 직거래해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훈 비스티버거 대표는 "미국 본연의 맛을 살린 비스티버거만의 전문 노하우를 통해 국내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e 17, 2020 at 02: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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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본토 맛 그대로…비스티버거 잠실에 2호점 오픈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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