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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편스토랑' 오윤아, 씀바귀 넣은 취나물 밥버거 완성…이소연X아이비, "이거네" [종합]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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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2 22:20

오윤아가 이소연과 아이비에게 취나물 밥버거를 대접했다. 

12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의 집에 이소연과 아이비가 찾아왔다. 오윤아는 "너무 친한 동생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소연과 아이비는 아들 민이에게 스케이트를 선물했다. 

오윤아는 "리조토와 토르티야를 섞어서 만들거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리조또를 튀긴 아란치니는 들어봤지만 그런 건 처음 들어본다"라며 "혀슐랭으로 냉철한 평가를 내려주겠다. 내가 작년에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땄는데 집에서 요리를 안 한다. 먹어줄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취나물 밥버거를 준비했다. 오윤아는 씀바귀뿌리를 꺼냈다. 오윤아는 "쓴 맛을 없애기 위해 미리 물에 좀 담가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맛을 본 아이비는 "조금 먹었는데 진짜 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윤아는 씀바귀뿌리과 김치를 넣고 볶은 후 소고기, 돼지고기를 넣어 밥버거 패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물을 조금 넣어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혀냈다. 오윤아는 "오븐을 사용하면 뻑뻑해지는데 저렇게 익히면 속까지 촉촉하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취나물 밥을 준비했다. 오윤아는 취나물 밥 위에 패티와 치즈를 올린 후 동그랗게 말아서 밥버거를 완성했다. 아이비는 "단면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이런 비주얼을 상상했는데 그대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이거다. 씀바귀의 쓴 맛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소연 역시 "이거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이경규 선배님 수제비를 이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그건 게임이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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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0 at 08:2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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