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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맥도날드] 코로나 뚫고 매출 9% 성장…누구나 즐기는 `폭넓은 메뉴`의 힘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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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시청점에서 윤소연 크루가 매장 테이블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사진설명맥도날드 서울시청점에서 윤소연 크루가 매장 테이블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한국 진출 32년째를 맞은 맥도날드는 빠르게 바뀌는 식음료 업계에서 여전히 굳건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서만 매일 40만명, 연간 2억명이 넘는 고객이 맥도날드를 찾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폭넓은 메뉴와 고객 편의성 높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판매 전략을 선보인 것이 성공 요인이다. 메인 메뉴인 버거뿐 아니라 스낵과 사이드 메뉴, 디저트·카페 메뉴 등 다채로운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어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비프 버거(빅맥, 1955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쿼터파운더 치즈 등)·치킨 버거(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맥치킨 모짜렐라, 맥치킨)·씨푸드 버거(슈슈버거, 슈비버거)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탄탄한 버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메뉴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한 뒤 고객들에게 `버거가 맛있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 버거 도입을 위해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약 2년의 기간에 걸쳐 전 버거 메뉴에 대한 식재료, 조리 도구, 조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버거의 기본인 빵(번)은 더 따뜻하고 폭신하게, 패티는 구울 때 양파를 더해 풍미를 더 진하게, 양상추는 더 풍성하고 신선하게, 치즈는 템퍼링 과정을 통해 입안에서 더 부드럽게 녹아들도록 해 버거 본연의 맛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맥도날드는 한정 판매로 베스트 버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주요 메뉴의 확장판 버전인` 빅맥 베이컨`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트리플 치즈 버거`를 선보였으며 모두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트리플 치즈 버거는 판매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하며 연장 판매하기도 했다.

버거뿐 아니라 맥도날드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e)`의 커피 메뉴, 스낵랩, 파이, 맥너겟, 치킨 텐더 등 스낵·사이드 메뉴, 맥플러리와 아이스크림, 칠러 등 디저트 메뉴 같은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한자리에서 식사부터 디저트·음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맥도날드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점이기도 하다.

2009년 국내에 선보인 맥카페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 커피를 1000~2000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간편한 아침 메뉴인 `맥모닝 콤보`는 잉글리시 머핀에 무항생제 친환경 국내산 1+ 등급 달걀을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맥머핀` `팬케이크`와 100%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친환경·고품질 커피로 구성돼 영양 가득하고 든든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약 1900만개, 매일 5만개 이상 판매돼 아침식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월 3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편리한 플랫폼, 맛과 퀄리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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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02: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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