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사진=방송캡처)
가수 임창정이 대체불가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선사했다.
임창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김동현과 함께 ‘소주 한잔’ 녹음을 하는 중 음악 열정이 빛나는 특급 디렉팅을 통해 파이터 김동현을 감성 발라더로 환골탈태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 김동현과 식사 준비에 나선 임창정은 능숙한 칼질과 더불어 눈 깜짝할 새 갈비찜 소스를 완성하는 등 5형제 아빠다운 숨겨진 요리 실력도 발휘했다.
또한 임창정은 남다른 연기 소신을 비롯해, “대중에게 기쁨을 주라고 스타를 만들어 준 것”이라며 인기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을 펼쳐 멤버들에게 깊은 울림도 안겼다.
안대를 쓰고 게릴라콘서트에 참석한 임창정은 가수 허각과 모창 능력자인 조현민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대형 led를 가득 채운 팬들의 떼창 영상에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후 임창정은 영상 속 팬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 명씩 이름을 부르고 담소를 나누는 등 못 말리는 팬사랑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잊지 않았다.
‘집사부일체’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물한 임창정은 오는 19일 정규 16집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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