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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20

롯데리아, 야심차게 내놓은 '밀러터리버거' 기대 이하 - 이슈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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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롯데리아가 야침차게 내놓은 신제품 밀리터리버거 등이 가격 대비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롯데리아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제품들은 단기간 흥행에 그치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8일 군대 병영식(食) 햄버거를 비슷하게 구현한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하고 이근 대위를 모델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 대위가 모델 선정 16일 만에 각종 논란으로 판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롯데리아는 광고를 중단했다.  

군대 체험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근 대위를 둘렀싼 각종 논란 때문에 '군(軍)' 컨셉을 내세웠던 밀리터리버거도 영향을 미쳤다. 

제품은 출시 2주도 채 되지 않아 불고기버거·새우버거 뒤를 잇는 롯데리아 인기메뉴 3위 자리를 꿰찼지만, 지난 한 주간 매출이 급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7월 출시한 '폴더버거'도 인기가 떨어졌다. 출시 직후 폴더버거는  빵 사이에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은 폴더버거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지난 8월 출시 두 달 만에 약 80만개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더니 지난 9월엔 50만개로 전월 대비 약 38% 감소했다.

이는 전국 매장 수 약 1340개를 기준으로 환산 시 하루에 약 10~15개를 판매한 수치다. 신제품 인기가 초반 홍보와 할인행사로 높아졌다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매출 감소 폭이 크다는 지적이다.

유튜브 등에서 소비자의 체험 영상을 살펴보면 밀리터리버거와 폴더버거 모두 품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특히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않다는 소비자 평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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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9, 2020 at 07: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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